막다른 골목
사주 보는 이들은
절처봉생(絶處逢生)이라는 말 즐기더라.
끊어진 곳에서 살길을 만난단 말이지?
그랬으면 좋겠다.
죽는 사람 없게.
슬픈 탄식 변하여 기쁜 찬송 되게.
나도.